2025년 4월 기록
새해 다짐 처럼 올해도 시작하는 봄의 다짐으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봄을 지내다 보면, 문득 내가 봄을 타는 건가?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
사람들은 보통 새해에 다짐을 한다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늘 봄에 다짐을 하게 된다.
작년 봄에는 운동을 다시 시작했었고,
올해의 봄에는 다시 블로그를 열었다.
그러고 보니 7년 전 봄에는 퇴사를 했던 기억도 있다.
내년의 봄엔 또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해마다 3월부터 5월 초까지는 어김없이 봄을 타는 것 같다.
이번 겨울엔 이사를 하느라 정신없었기에
이번엔 괜찮겠지 싶었는데,
결국 나의 질풍노도의 봄날은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이번 봄은 조금 다르다.
시간이 많아졌고, 그 여유 속에서
새롭게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고,
읽고 싶었던 책도 천천히 펼쳐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식구를 맞이할 준비도 해보려 한다.
늘 그렇듯,
올해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일상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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